이재용, 국가 경제 비상상황. 글로벌 반도체 전쟁 등 이유로 가석방 가능성 있어 여권 관계자 "다음 달 2일 오찬 회동 중 자세한 논의 이뤄질 것으로 예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15 광복절에 가석방으로 풀려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31일 UPl뉴스는 청와대가 기업 등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 국가 경제 비상상황과 글로벌 반도체 전쟁을 이유로 이 부회장을 가석방 형태로 출소시킬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UPl뉴스는 여권 핵심 관계자 말을 빌려 "청와대 측이 글로벌 반도체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는 이 부회장 역할이 필요하다는 재계 등 각계각층 건의와 탄원을 받아들여 최근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문재인 대통령 특별사면 대신 가석방 형태 출소는 여권 내 지지층 반발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다음 달 2일 문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들이 오찬 회동을 할 때 이 부회장 석방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 달 2일 오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 상공회의 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여한다. 앞서 최 회장이 이끄는 대한상의 등 경제 5 단체는 이 부회장 사면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화이자 백신이 한국에 들어오게 된 결정적 계기가 이 부회장인 것으로 밝혀져 이목을 끌었다. 당시 이 부회장은 사전에 화이자가 LDS에 관심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한 달 만에 대량생산 체제를 완성했다. 삼성 측이 LDS 공급을 약속하자 회의 흐름이 달라져 오는 3분기에 공급받을 예정이었던 화이자 백신은 지난 3월부터 도입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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