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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중이 "몸값"장기 경매 8번 입찰자로 등장했다. 28일 공개된 OTT테레빙그 오리지널 시리즈"몸값"(극본 전·성우·최·뵤은융·곽, 재민 연출 전·우성)에서 배우 박·세중이 장기 경매 입찰인 최초 등장했다. 실제를 방불케 하는 화상 분장으로 실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은 물론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 주목했다. 대출 또 장기 경매장에는 어떤 사정으로 나타났느냐, 무너진 건물에서 어떻게 살아남는지 등 여러 가지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문제로 줄다리기를 하던 3명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뒤 각자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서 위험한 거래를 트다 미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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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의 박·세중은 비밀리에 장기를 매매하고 음지의 경매장 8번 입찰자로 등장했다. 노 형수(노·현수, 진·성규)의 장기를 구입하기 때문에 대기하고 있던 박 세 토시(박·세중)는 문득 경매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키 A 가격이 1억 2천만 원까지 급등하면서 고·국료루(장 리츠 분)가 무리하게 구매하려던 사실까지 드러나자 경매장의 분위기는 점차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대출 우여곡절 끝에 박주영(박·주영, 정·존 소)이 사태를 진정시키는 일단락된 듯했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갑자기 건물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경매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경매는 이어 고·국료루이 아빠를 위한 신장을 낙찰받은 순간 건물 천장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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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8번 입찰인 박·세중의 행방을 모르게 된 것도 잠시, 생존한 몇 사람이 쏠리고 있는 방에서 그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 보인 경매 초반과 달리 독기 가득한 눈빛과 행동을 보이면서 건물이 무너진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돋우었다. 이처럼 박·세중은 짧은 등장에도 빈틈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출 안팎면에 깔린 캐릭터의 어두운 면을 섬세하게 그리고 극에 완전히 녹아든 것은 물론 등장하는 순간마다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시 한번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 박·세중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어떤 이야기를 다룰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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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28일 개봉한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놓고 흥정을 벌이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뒤 각자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면서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바깥세상과의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서바이벌이 스펙터클 하게 펼쳐진다. # 사느냐 죽느냐 팔리느냐. 몸값은 극한의 위기 속에서 인간의 적나라한 욕망을 그린다. 대출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고립된 사람들, 욕망이 들끓던 공간은 순간 서바이벌의 장으로 변모한다. 선과 악을 구분하지 못하는 인물들은 끊임없이 서로를 속이는 치열한 심리 게임이 자극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정우성 감독은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피카레스크 장르, 악인이 주인공인 이야기다. 한정된 공간 속 사람들이 얽혀 서서히 제 모습을 드러내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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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파격성에 새로운 세계관의 결합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흥분시키는 요소. 극 중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는 '지진'에 대해 정우성 감독은 "숨겨진 욕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면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했다"고 설명하며 "이들이 어떤 욕망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끌고 가는지에 대해 집중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지적했다. # 통쾌한 연기 대결 예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극한의 위기 속에서 광기 어린 사투와 치열한 심리전을 그리는 진선규, 정종서, 장율의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진선규는 몸값을 협상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현수로 분한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예측 불가능한 위기 속에서 그가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밀당 전문가 박주영으로 변신한 정종서의 하드 캐리도 기대를 모은다. 지진이라는 위기를 자신만의 기회로 바꾸려는 그가 치밀한 계산 끝에 던진 제안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출 대출 장율은 대가를 치르더라도 거래를 성사시켜야 하는 절박한 남자 고극렬하게 열연을 펼친다. 생존까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원하는 것을 얻어야 하는 반전의 남자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주목된다. 진선규는 "재난 속에 내재돼 있던 광기를 뿜어내는 인간들의 생존 본능을 위한 몸부림을 보면서 느껴지는 묘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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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도 속고 속고 또 알면서도 속아야 하는 생존이 걸린 라이브 서바이벌 같은 드라마다. 촬영하면서 체감했던 재미와 스릴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율은 "극한 상황에서 인간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변해갈지, 또 형수, 주영, 격렬한 관계 변화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대출 #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원테이크 촬영 '몸값'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원작 단편영화 '몸값'의 파격성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 확장된 스케일로 재탄생한다. 이 때문에 영화계의 유명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정우성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영화 '낙원의 밤' '봉오동 전투' '마녀' 등 김영호 촬영감독이 가세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대출 또한 '지옥', '디피'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 원작의 묘미를 살린 원테이크(One Take: 촬영을 끊지 않고 한 번에 찍은 영상) 기법은 장르적 쾌감을 한층 극대화한다. 정우성 감독은 시리즈화를 하면서 처음부터 생각했던 부분이다. 원테이크 촬영을 시도했을 때 배우들의 연기가 날카로운 느낌으로 잘 나올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김영호 촬영감독 역시 매일 한 편의 쇼를 준비하는 것 같았다. 사전 준비부터 프로덕션이 즐비한 느낌이었고 배우들의 연기는 마치 관객 앞에서 공연하는 듯했다. 큰 성취감을 느낀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별히 촬영했지만 역시 남는 건 배우들의 명연기다. 배우들의 숨결과 명연기, 그리고 같은 시간에 카메라 렌즈 프레임 밖에서 숨죽여 함께하는 스태프들을 상상하면 재미있을 것"이라며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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