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실시간 무료 시청 링크
주장으로서 팀원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도 그렇지만 행동으로 솔선수범하겠다.(손흥민) 한국 공격수의 수준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격수들의 골에 대한 갈망을 느꼈다. 나도 선수 시절 9번 스트라이커였어. 세세한 부분을 내게서 조금이라도 배워 나도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위르겐 클린스만)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를 치르는 한국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토트넘)과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경기 전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체제의 축구에 대한 방향성과 결의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실시간 무료 시청 링크
19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파울로 벤투 감독의 지휘 아래 원정 두 번째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은 독일 축구 레전드 클린스만 체제로 사령탑을 개편한 뒤 콜롬비아를 상대로 첫 평가전을 치른다. 특히 손흥민과 클린스먼은 분데스리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선후배 인연을 맺고 있는 데다 골을 넣은 공격수 포지션의 공통점을 갖고 있는 만큼 태극마크를 단 대표팀에서의 케미가 주목된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실시간 무료 시청 링크
손흥민은 21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도 감독을 경험한 분들이 있는데 감독님 평가가 얼마나 좋은지 얘기를 들었다. 구단에서도 좋은 분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클린스만은 선수 시절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 독일 대표로 참가해 14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월드컵에는 3차례 출전했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을 이끈 데 이어 1994년 미국 월드컵,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3회 연속 출전하며 독일 전차의 대표적인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프로축구 클럽 경력도 화려하다. 클린스만은 1990~1991시즌 UEFA컵을 소속팀 인테르밀라노(이탈리아)에 선물했고 1994년 미국 월드컵 후 잉글랜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다이버 논란 속에서도 처음 6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는 득점력으로 스퍼스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실시간 무료 시청 링크
FA컵 8강 리버풀전 골을 포함해 한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29골을 넣었다. 인기가 높아진 크리스만의 토트넘 유니폼은 15만 장이나 팔려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축구기자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클린스먼은 1995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위에 올랐다. 클린스먼은 1997~1998시즌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하기 위해 이탈리아 삼프도리아를 떠나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당시 토트넘은 강등권까지 추락해 위기에 처했지만 클린스먼은 1997년 12월 아스널전부터 뛰면서 후반 15경기 9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잔류시켰다. 손흥민도 토트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최고 인기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12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EPL 통산 99골을 기록한 데 이어 19일 EPL 통산 50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9골과 50도움은 아시아 선수 최고기록일 뿐 아니라 100골-50도움을 기록하면 역대 토트넘 구단 최초 선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실시간 무료 시청 링크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친선경기는 20여 년의 시차를 두고 토트넘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한 손흥민과 클린스만의 조합이 어떻게 시너지를 발휘할지 가늠할 수 있는 경기다. 지난달 새로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을 포함한 이강인 김민재 등 카타르 월드컵 16강 멤버를 대거 소집해 3월 콜롬비아 우루과이와의 2연전을 준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3월 평가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표팀을 구성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준비에 들어간다. 한국과 콜롬비아 대표팀의 맞대결 성적은 역대 7경기 4승 2무 1패로 한국이 앞서고 있다. 가장 최근 있었던 2019년 3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는 이재성과 손흥민이 차례로 득점해 한국이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최근 리빌에 나선 콜롬비아전력은 만만치 않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콜롬비아는 네스토르 로렌초 감독 체제로 대표팀을 개편한 뒤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클링스만 감독은 한국은 카타르에서 성공했지만 콜롬비아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승리를 갈망한 상태에서 한국에 왔을 것이라며 승리가 절실한 팀이어서 더욱 기대된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실시간 무료 시청 링크
우리도 배울 점이 많은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을 소집해 주장 완장을 손흥민에게 맡겼다. 손흥민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크다. 2018년 8월 벤투 감독 취임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한국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4년 7개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손흥민은 그동안 콜롬비아를 상대로 강한 플레이를 보여 왔다. 2017년 수원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대출 2019년에는 서울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콜롬비아전에서 3경기 연속 득점하며 사령탑 데뷔전 승리를 노린다. 최근 한국축구대표팀을 맡은 6명의 수장은 데뷔전에서 무패(4승2무)를 기록하고 있다. 전임감독제로 바뀐 1997년 이후 총 14명의 지도자가 지휘봉을 잡은 사령탑의 데뷔전 성적은 8승 4무 2패다.2010년 조광래 감독 이후 한국 사령탑은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전임 벤투 감독도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