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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전혀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대출 극 중 김태희는 완벽한 집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보내고 정원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진 주란 역으로, 임지연은 천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가정폭력 피해자 상은 역으로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김태희와 임지연은 서로 전혀 다른 듯 미묘한 공통분모를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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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여리하고 단아한 여성미를 드러내고 있는 김태희는 공포와 의심이 뒤엉킨 눈빛으로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거칠고 메마른 듯한 모습으로 있는 임지연은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대출 하지만 양극단의 모습을 한 김태희와 임지연에게서 공통점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은 한 끈으로 묶인 듯 같은 모양의 스카프를 착용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진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는 문구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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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은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tvN '2521'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전지현 감독의 신작이다. 대출 여기에 배우 김태희, 임지연은 물론 배우 김성오(박재호 역), 최재림(김윤범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6월 19일부터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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