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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 야구단이 메이저리거 추신수를 영입했다. 이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깜짝 놀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23일 일간스포츠는 추신수 영입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일간스포츠는 "추신수가 신세계 이마트 유니폼을 입는다. 이마트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추신수의 영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이르면 이번 주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야구계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여러 팀으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은 상태다. 그러나 고민 끝에 국내 복귀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가 나간 직후 신세계는 추신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신세계는 추신수와 연봉 27억 원에 입 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추신수는 연봉 가운데 10억 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SK 와이번스는 지난 2007년 4월 2일에 열린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를 1순위로 지 명했었다. SK 와이 번스 인수한 신세계는 결국 추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부산고를 졸업한 추신수는 지난2001년 미국으로 가서 아메리칸드림을 이뤘다. 추신수는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이 끝났고 현재 자유계약 선수(FA) 신분이다. 추신수 영입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23일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댓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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